[Tistory] 필리핀세부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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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세부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편입니다. 필리핀세부 오슬롭 고래상어 필리핀세부여행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조건 오슬롭 고래상어를 보기 위해서였어요. 아이들이 초등학생이다 보니 스노클링으로 고래상어를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 선택이 지금도 탁월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래상어를 보기 위해서 세부공항에 새벽에 도착하자마자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가이드님을 기다려 새벽 3시쯤 출발해서 아침해가 막 뜨기 시작하는 6시쯤 오슬롭에 도착했어요. 필리핀 현지인이 운전한 봉고차 진짜 대박입니다. 총알택시 탄 줄 알았습니다. 쫌 겁이 나긴 했어요. 길이 있곤 없곤 차가 있곤 없곤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직진이더라고요. 세부에서 오슬롭 가는 길은 출퇴근길이 많이 막힌다고 합니다. 그래서 서두르는 경향이 있었어요. 가는 길에 아이들은 다행히 잠이 들어 편히 오슬롭에 도착했습니다. 오슬롭에 도착하면 필리핀의 과일과 음식을 파시는 분들을 볼 수 있어요. 망고철이 아니라서 망고를 많이 보지는 못 했어요. 필리핀식 아침을 파니 여기서 식사하셔도 돼요. 저희는 가는 길에 졸라비에서 사 온 햄버거를 먹었어요. 주차를 하고 가이드님을 따라 길을 건너니 눈앞에 펼쳐진 장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던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 벌써 일찍 도착한 다른 팀들은 고래상어를 보고 나오고 있습니다. 고래상어 투어시간이 정해져 있다니 개인적으로 가시는 분들은 확인하고 가세요. 참, 물속에 들어가 시 전에 주의 사항이 있어요! 물이 오염되며 고래상어가 아프기 때문에 선크림, 화장품 바르고 들어가시면 안 됩니다. 12월의 새벽이라 그런지 날씨가 좀 쌀쌀한 편인데 물속에 들어가니 괜찮더라고요. 아빠와 아이들이 배를 잡고 스노클링 하는 모습니다. 수영을 못하더라도 전혀 걱정하실 필요가 없어요. 겁이 많아 지켜보던 작은아이도 고래상어를 보고 싶어 결국 물에 들어갔답니다. 물속에 바다를 많이 먹으면 아이가 배가 아프거나 설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 한국에서 마스크 스노클링을 준비해 가서 저희 아이들은 필리핀 세부에서 물놀이하는 내내 아프지 않았어요. 필리핀세부 오슬롭 고래상어 고래상어가 정말 정말 큰 줄 알았는데, 막상 보니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귀엽더라고요. 고래상어가 가까이 오면 절대 만지지면 안돼요. 고래상어의 피부가 까칠까칠해서 피부에 닿으면 살이 까질 수 있습니다. 필리핀세부 오슬롭 고래상어 고래상어 밥으로 새우젓을 주는데 여행후기 찾아볼 때 새우젓냄새가 심해서 스노클링을 못 한다는 분들이 있다 했는데 저는 생각보다 냄새는 괜찮았습니다. 필리핀세부 오슬롭 고래상어 새벽에 들어갔는데 고래상어 투어 하고 나니 해가 다 떴더라고요. 필리핀세부여행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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