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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보라카이픽업샌딩 후기 24년 11월, 남편과 처음으로 보라카이 여행을 다녀왔다. 약 두 달 간 알아보고 기대하면서 간 곳인만큼 찐~~하게 여행을 마쳤다. 그 중 꼭 이용하면 좋을 것을 기록할 겸 남겨본다. 보라카이는 정~~~~~~~~말 작은 섬이다. 제주도는 비할 곳이 아니고 부산의 수영구 정도의 사이즈 라고 한다. 제주도 면적 1,850km2 보라카이 면적 11km2 11?? 11…???? 맞다 단 11km2 면적 밖에 안된다 ㅎㅎ 지도의 위치를 보면 대한민국 저~~~~~아래 필리핀에 속한 아~~~~~주 작은 섬이다. 필리핀에서도 아클란주 말라이 라는 곳에 속해 있으며 저기 왼쪽 맨 위에 빨간색 표시로 된 곳이 보라카이다. 여기를 우리나라에서 바로 갈 수 있느냐? NO. 왜냐하면 공항이 보라카이 섬에 있는게 아니다. 칼리보 국제공항에서 보라카이까지 차로 2시간 반이 걸림 ^ㅡㅡ^ (실제로는 기사님이 엄청난 속도로 달리셔서 그런지 1시간 반정도 걸린 것 같다) 문제는 이동수단이 차에서 끝나지가 않는다는 점 ^ㅡ^ 비행기로 4시간 반 차로 2시간 반 + 배로 15분~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우리 부부는 비용이 중요한 사람들이라 왕복 보라카이 픽업샌딩 1인 5만원이 가치대비 적정한 가격인지를 찾아봤더랬다 ㅎ 유튜브, 네이버 여기저기 찾아봤지만 차 그리고 배 흥정하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알아보고 소통하는 시간은 덤) 결론적으로 5만원이 넘어가더라는 ~~~ 원래는 호핑투어도 하려고 했었던 (남편이 먼저 알아봤던) 보라카이션에 픽업샌딩을 신청하기로 했다. 결론적으론, 남편도 나도 “이거 하길 잘했다. 진짜 편하다.” 한국에서 결제 1번만 하면 끝이다. *보라카이 사람들이 영어를 하긴 하지만 현지사람들이 전부 영어를 잘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분명 소통이 엄청 원활하진 않았을 것이다. 숙소까지 데려다주고, 한국 돌아가는 날 숙소로 데리러와주고, + 돌아가는 날 공항에 있는 악마의 쨈 매장에서 악마의 잼 1인 1개 증정 (공항 바로 앞에 있음, 여기에 내려줌) (코코넛 잼으로 주는데 진짜 맛있더라) + 랜드투어 무료 체험가능 (1인 100페소 팁은 줘야함) 보라카이 픽업샌딩 은 업체를 이용하는 것을 강추 추후 랜드투어 체험 후기도 적어보겠음! (귀찮아서 안갈까.. 당일까지도 고민했는데 결론적으로 하길 잘했다 ~~~ 꼭꼭 하세요!) 보라카이 픽업샌딩 이동 경로 칼리보 공항 -> 까띠끌란 선착장 -> 보라카이 보라카이션 팻말 ? 을 들고 있는 사람에게 가면 명단을 보고 확인해준다. 픽업샌딩을 예약한 사람들이 다 오면 봉고차 출발 -> 1시간 반 이상 이동 도로 상태가 그닥 좋지 않지 않아서 덜컹거림 주의⚠️ ✔ 짐도 실어주고 ✔ 물도 1인 1병 제공 보라카이 가는 봉고차는 진짜 어디 팔려가는 것처럼 상태가 안 좋았는데 ㅎ 위 사진이 그 봉고차 (3팀, 총 6명이 탔음) 가는 날 탔던 봉고차는 좀 더 좋은 차여서 흔들리는 차 안에서도 목배게를 하고 꿀잠을 잤다. (4팀, 9명인가 탄 듯) 봉고차에서 내려서 까띠끌란 선착장으로 이동. 티켓을 하나씩 주면 입구에서 확인한다. 그리고 자리 번호표를 나눠주는데 번호대로 앉으면 됨. 근데 홀수 자리들이 있어서 일행과 떨어져 앉아야 될 수도 있음. 15분~30분 정도이니 괜춘괜춘 이 때도 보라카이션 현지 직원들이 ✔ 짐 이동 다 해줌 ✔ 내릴 때도 짐 이동 알아서 해줌 이 때도 짐 실어주고 내려주는 건 동일 (지금 생각이 들었는데 보라카이션 직원이 아닌 사람도 짐을 날라줬는데 기존에 결제했던 금액은 이 사람들 팁까지 다 포함된 가격인 것 같다) 숙소 앞까지 내려줌 ! 보라카이 픽업샌딩 이동 경로 보라카이 마지막 숙소 -> 선착장 -> 칼리보 공항 지정해준 시간에 (우리는 오후1시50분 비행기에 오전8시30분까지 호텔로비로 오라고 했음) 호텔에서 나오면 보라카이션 직원이 나와있고 명단 확인. 오전8시30분 -> 총2시간30분정도 이동하고 짐검사하고 공항 안으로 들어가니 11시 반정도 됐었음. 다 올 때까지 출발 못함. 어떤 커플이 10분정도 늦어서 그 정도 기다리고 다 같이 봉고차 타고 배타러 출발~~~ 마지막엔 당연히 공항에 내려주는데 공항 건물인가? 바로 근처에 악마의잼 매장이 있다. 여기 들어가면 이거 먹어보세요~ 태반크림 발라보세요~ 깔라만시 먹어보세요~ 하는데 구매의향이 없으신 분들은 잼만 받아서 후딱 나오시면 됩니더 ^^ 사진 않았지만 깔라만시 맛있긴 했고 악마의잼은 종류가 8가진가? 많았는데 몇개 먹어봤는데 코코넛 잼 (베스트 셀러)이 제일 맛있었음 남편 입맛에도 맞아서 가져갔던 쿠키에 잼 한개 다 발라 헤치움 1인 5만원 정도에 -왕복 픽업샌딩 -악마의잼 1인1 제공 -물 제공 -랜드투어 1인 100페소에 이용가능 결론은 픽업샌딩은 업체에서 미리 예약하고 가는게 이득이다 ~~~ 보라카이 픽업샌딩 보라카이션 업체 이용 후기 끝 – 제공받은 거 전혀 없음 완전 내돈내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