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해외여행] 무계획 1박 2일 일본 도쿄 여행 후기 1탄(KE703/KE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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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미입니다! 회사 친구들과 일본 도쿄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다들 시간을 맞추기 어렵다보니 주말에 쑝~ 하고 갔다왔어요 ㅎㅎㅎ 급히 결정하고 출발하여 무계획이었지만 완전 재밌었던 여행 후기 공유합니다! 렛츄 고오~~~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나가는 일은 언제나 가슴이 설레는데요. 맑고 투명한 하늘을 보며 이번 여행도 즐거운 일이 가득하길 바랐어요. 비행기에서는 셀카도 한 장 찍어주고~ 기내식으로는 소고기스튜가 나왔구요. 옆에서 JJ가 빵에 버터를 이렇게 발라서 먹는거에요. 왜 그렇게 먹어..? 했더니 예전부터 이렇게 먹었다는거죠. 저렇게 먹는 거 본 적 있으신 분..? ㅋㅋㅋㅋ 하네다 공항에 도착하니 귀여운 마리오 친구들이 환영을 해줍니다.ㅎㅎㅎ 숙소로 향하는 길. 오사카 도톤보리 생각 났으면 공감 눌러주세요. ㅋ 이번 숙소는 벨몬트 호텔 도쿄로 했구요. 숙소를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도쿄는 세계적인 도시인만큼 숙박비가 매우 비싸요. 벨몬트 호텔 도쿄를 선택한 이유는 초 가성비 호텔이기 때문입니다. 아사쿠사역 도보 3분거리고 이동이 매우 편리하고 주거지역이다보니 야간시간대에 조용해서 수면하기 좋아요. 그리고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본감성 챙기기에도 아주 굿! ㅎ 아쉬운 점은 화장실이 작다..? 인데 이건 일본의 거의 모든 숙소가 그런거라 어쩔 수 없어요 헤헤.. 외출 전 짧은 휴식을 갖는 최고령자의 모습. 다이어트하자 JH아~~ 저녁식사를 위해 스시집을 방문했습니다. 가게 이름은 아사쿠사바시 스시에이 이구요.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가게 외관이 참 귀엽죠. 가게 내부에도 꽃 장식이 되어 있어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였어요. 스시 재료들이 신선한 상태로 보관되고 있는 걸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믿음이 가요. 🙂 스시와 후토마끼 그리고 아사히 맥주. 지금까지 일본을 한 10번? 정도 다녀왔는데 TOP 3안에 들어요. 네타(스시재료)가 정말 신선하고 숙성도 적당히 되서 식감이 정말 좋았어요. 그 질기지도 흐물하지도 않은 딱 최적의 상태였고, 샤리(밥)도 간이 알맞아서 스시를 먹었을 때 입안에서 터지는 맛의 폭발..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ㅠㅠㅠㅠ 그리고 후토마끼도 재료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최고에요. ㅎ 꼭 방문하셔서 스시 하나 먹고 아사히 한 잔 캬아~ 해보시길 강추합니다!! 😍 도쿄 타워 보러 가는 길. 멀리서부터 예쁘다 싶으면 계속 찍기.. 가는 길 친구들 멋진 사진도 찍어주기 ㅎㅎㅎ 뒷모습이 멋진 JH과 운동해서 어깨 넓어진 JJ 칭찬해~~ 사이좋게 어깨동무하고 사진 한 장 ㅋㅋㅋ 도쿄타워도 에펠탑처럼 불빛 쇼 하는 거 알고 계셨던 분…? 솔직히 느낌있게 찍었다. 그쵸? 도쿄타워 밑에는 코이노보리(물고기풍등)이 바람에 헤엄치고 있었어요. 알록달록 예쁜 잉어 같달까.. 도쿄타워는 아래에서 보면 에펠탑과 매우 흡사합니다. 하이볼 가든이라고 간단한 음식과 술을 파는 부스도 있었는데요. 상시 운영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ㅎ 도쿄타워 구경 후 시부야로 이동. 시부야 스크램블 사람 바글바글한 거 보이시죠.. 혼란하다 혼란해~ 시부야에는 시부야 요코쵸라고 시부야역 미야시타 파크에 있는 이자카야 골목이 있는데요. 야끼토리를 비롯 다양한 술과 안주를 즐길 수 있고, 사람도 엄청 많아서 사람구경하기도 좋아요. 아무 가게나 골라앉아 음식 주문을 했어요. (최악의 선택이었죠..) 그래도 토마토랑 생맥주는 괜찮았어요. 시부야 요코초 느낌을 담아 사진 한 장 찍어주고~ 교자까지도 괜찮았는데… 이때도 몰랐어요. 외국인 차별을 당할 줄 ㅋ 메인 술 안주인 야끼토리가 나왔는데 고기 덜 익은 거 보이세요? ㅋㅋㅋ 종업원을 불러 “고기가 덜 익은 거 같은데 다시 구워줄래?” 라고 했더니 “에? 원래 이렇게 나와 ㅎ” 라고 하는거에요. 바로 옆 일본인 테이블 봐도 완전히 익혀 나오는데 말이죠. 대단히 화가 났지만 일행이 있으니 컴플레인을 멈추고 가게를 나왔어요.. ㅠ 나와서 구글맵 평점을 뒤져보니 별점이 1점대 ㅋㅋㅋㅋㅋ 여러분은 가게 방문 전에 구글맵에 검색 후 평점, 리뷰 꼭! 확인하시길 바라요! 🤣 그럼 귀여운 JJ의 순간이동 사진으로 도쿄 무계획 여행 1일차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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