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 가족여행 후기, 닌텐도월드·소라니와온천 코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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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집을 사랑하는 왕고밍입니다 🙂 3박 4일간의 오사카 가족여행, 어느덧 후반부! 이틀 동안 정말 부지런히 움직였는데요~ 3일차엔 대망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 그리고 밤엔 소라니와 온천에서 힐링🍃 마지막 날은 난바 근처에서 맛있는 스시 먹고 귀국한 일정이에요! 유니버설부터 온천, 마지막 귀국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 대망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USJ) 사실 가기 전엔 “꼭 여길 가야 해?” 싶었어요ㅋㅋ 남편과 저는 놀이공원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거든요. 대기 줄 서는 것도 싫고, 무서운 놀이기구도 딱히… 😅 그런데 문제는… 애들입니다ㅋㅋ 중2, 초6 아이들의 로망은 바로 USJ! 그래서 고민 없이 넣었어요~ 다만 익스프레스 패스는 포기하고 USJ 어플 보면서 실시간 대기 시간 확인하며 도전! 🎫 클룩에서 입장권만 구매 : 321,600원 우산, 우비까지 준비한 유니버설 도전기… 시작합니다! 아슬아슬 입장! 오픈런은 실패했지만 럭키한 시작✨ 첫날은 3시 기상, 둘째날은 6시 기상… 셋째날 오픈런은 현실적으로 포기🤣 6시에 기상해서 8시쯤 닛폰바시역 출발! 중간에 약간 멘붕도 있었지만… 08:30 유니버셜역 도착 08:39 짐 검사 줄 08:47 짐 검사 완료 09:00 입장 성공! 입장하자마자 USJ 어플 확인했는데, “어잉? 닌텐도 정리권이 안 떠!?” 그땐 몰랐는데, 그 시간은 ‘자유 입장’ 타임이었어요!! 저희는 일단 해리포터 존으로 직진했어요~ 해리포터 존! 포비든 저니+히포그리프 포비든저니 대기 15분이라 바로 입장! “와.. 이거 너무 재밌어…😭” 저희 아들은 이게 젤 기억에 남는대요~ 히포그리프도 10분 대기! 해리포터는 진짜 입장부터 감동이었어요… 그리고 9시 20분쯤! 닌텐도 정리권이 드디어 떴고! 10:50 입장권 겟!!! 헐리우드 존 놀이기구 + 아점 닌텐도 가기 전, 헐리우드 존으로 이동해서 스페이스 판타지 더 라이드 탔어요! 10분 대기였는데… 롯데 혜성특급보다 재밌음?!ㅋㅋㅋ 배가 고파져서… 직원이 너무 반갑게 인사해서 그냥 들어간 곳ㅋㅋ 할리우드 안 ‘스튜디오 스타즈 레스토랑’ 비싸지만 맛은 굿! (총 10,000엔 = 약 9만원) 닌텐도월드 입장 성공! …하지만? 10시 50분쯤 정리권으로 입장! 입장 줄도 길고… 날도 덥고… 그 순간부터 우리집 남자 슬슬 짜증모드…😅 “흡연구역도 없어!! 나 나갈래!!!” 결국 파워밴드 사주고 들어갔지만, 사람은 바글바글, 포토존도 줄… 놀이기구는 90~180분 대기… 결론은… “우린 여기와서 싸웠다…” 🤣🤣 아이들만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더 태워보내고 우린 맥주 한 잔으로 화해…ㅋㅋ 죠스+워터월드 완전 추천! 죠스는 30분 대기 떴지만 실제론 20분 컷! 워터월드는 3시 공연으로 딱 맞춰봤는데 “물폭탄 자리 완전 리얼ㅋㅋ 퀄리티 짱짱!!” 정말 안 지루하고, 연출 너무 잘했어요! 이건 진짜 꼭 보세요~ 저희는 워터월드 나와서 굿즈샵 구경하고 유니버셜 지구본 앞에서 가족사진 찰칵하고 나왔답니다! 힐링 끝판왕, 소라니와 온천 발이 떨어져나갈 것 같은 상태로… 숙소 갈까 하다가 온천 가자!! 우버 쿠폰으로 500엔에 편하게 이동했어요! 소라니와 온천은 5시부터 요금이 다른데 우린 4시 35분 도착이라 그냥 입장했어요~ 유타카 체험도 하고, 샴푸·린스·칫솔·수건까지 다 있음! “족욕에 바람불고, 힐링 제대로다~~😭” 저녁은 온천 내 식당에서~ 하이볼 피쳐 주문하고, 막걸리인가요? 양 많고 맛있었어요ㅋㅋ 온천 마치고 국룰 우유 마시고, 우버 또 불러서 300엔에 숙소 복귀~ 저희는 본콘도난바닛폰바시 숙소까지 또 우버 불렀어요~ 쿠폰이 남아서ㅋㅋㅋ 300엔에 왔네요 개꿀!!👍 편의점 털이하고 .. 신라면에 김치에 사케먹고 기절했어요ㅋㅋㅋ 아침 스시 한판! 스시 사카바 사시스 10시 체크아웃 전, 숙소 짐 보관해두고 스시 사카바 사시스 난바점으로 고고! 10시 20분 도착에 4팀 대기! “역시 인기 많구나~” 40분 대기 후 11시에 바로 입장해서 먹었고 “진짜 미쳤다… 또 가고싶어요!!!” 11시 45분쯤 나오니까 줄이 한가득~ 오픈런 추천하거나, 애매한 시간 피해서 가세요! 마지막 쇼핑 & 라피트 타고 귀국 도톤보리 돈키호테 들러 쇼핑하고 숙소에 맡겨둔 짐 찾아 난바워크 지하상가 따라 라피트 타러 갑니다! 📌 꿀팁 : 부평지하상가 유경험자 저도 난바 지하상가는 멘붕ㅋㅋ 길 헷갈리니 미리미리 검색 필수예요! 라피트는 QR코드로 바로 탑승! 공항 도착해서 저녁 먹으려 했지만… 제주항공 2터미널 식당은 하나뿐, 자리도 협소 ㅠㅠ 🛫 저녁 7시 40분 비행, 1시간 지연 비행기에서 이 후기를 쓰며 여운을 정리했답니다ㅎㅎ 📍 오사카 가족여행 3일차 방문 장소 본콘도 난바 닛폰바시 숙소 출발 – 닛폰바시역 –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 해리포터 존 – 스페이스 판타지 더 라이드 – 스튜디오 스타즈 레스토랑 – 더 플라잉 다이노소어 – 닌텐도 월드 – 헐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 – 죠스 – 워터월드 – USJ 굿즈샵 – 소라니와 온천 – 온천 내 식당 – 숙소(우버 귀가) – 편의점 털이 – 야식(신라면+김치+사케) 📍 오사카 가족여행 4일차 방문 장소 숙소 체크아웃 – 숙소 짐 보관 – 스시 사카바 사시스 난바점 – 도톤보리 돈키호테 – 난바워크 내 카페 – 난카이 난바역 – 라피트 탑승 – 간사이공항 – 공항 내 식당 – 제주항공 탑승 오사카 가족여행 후기 마무리하며… 이번 여행은 제주항공 왕복 4인 43만 원 본콘도 난바 닛폰바시 숙소 📍 도톤보리-교토-유니버설-온천까지 알차게 보낸 여행이었어요! 중간에 지치기도 했지만 지금 돌아보면 너무너무 좋은 추억이에요 🙂 다음엔 더 여유롭게, 더 잘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사카가족여행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 #소라니와온천 #오사카숙소추천 #도톤보리맛집 #닌텐도월드후기 #해리포터포비든저니 #워터월드공연 #스시사카바사시스 #오사카4일코스 #오사카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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