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보라카이 패키지 여행 후기 – 3박4일 일정(3일차) – (1)

원글 페이지 : 바로가기

보라카이 패키지 여행 3일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원래 오늘 일정을 아래와 같습니다. /// 리조트 조식 선택관광 (아일랜드 호핑투어: 참여 시 중식은 씨푸드) 중식 썬셋 세일링보트 1회 석식 후 리조트 투숙 /// 2016/08/17 – [여행 생활] – [해외] 보라카이 패키지 여행 후기 – 3박4일 일정(2일차) – (1) 2016/08/18 – [여행 생활] – [해외] 보라카이 패키지 여행 후기 – 3박4일 일정(2일차) – (2) 하지만 이미 세일링보트는 2일차에 탔습니다. 날씨나 같은 패키지 사람의 선택관광으로 인해 일정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점에 대해서 큰 불만은 없었습니다. 개개인의 최상의 시나리오를 위해 가이드분께서 힘써주고 있다는걸 알기 때문입니다. 어제 가이드가 버젯마트에서 모이라고 한 시간은 10시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의 여유가 없기에 9시부터 나갈 준비를 합니다. 8시부터 조식을 먹었습니다. 어제랑 크게 달라진 메뉴는 없습니다. 베이컨이 얇은 햄으로 대체 되었습니다. 오늘은 씨리얼을 우유에 말아먹고 과일 조금과 음료만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다른것도 먹을게 많기 때문에 조식 따위로 배를 채우진 않으려 했습니다. 두번째 조식은 사진이 없네요. 그닥 다른게 없어서 찍고싶지 않았습니다. 다시 8시 50분 정도에 나왔습니다. 참참 리조트 나올때 방 청소와 수건들을 다시 받고 싶다면 배게위에 1달러 정도 올려두시고 화장대에보면 문에 걸어두는 문걸이 같은게 있습니다. make up ~~~뭐뭐뭐 적힌 쪽으로 문에 걸어두고 나오면 저녁에 정리정돈된 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리조트 셔틀버스를 타고 버젯마트로 향합니다. 이날 가장 먼저 한것은 망고쉐이크를 먹으러 갔습니다. 알아본 결과 마냐냐라는 곳이 망고쉐이크가 가장 맛있다하여 찾아갔습니다. 위치는 스테이션 1쪽 스타벅스를 지나 옐로우캡 피자 가기전에 나옵니다. 다른 망고 쉐이크보단 가격이 비쌉니다. 한잔에 145페소 였네요. 맛은 음.. 그나마 먹어본것 중엔 가장 괜찮았습니다. 기존 망고쉐이크에 당분이 좀 더 많이 들어간 느낌? 그래도 생각처럼 왕~~~~~~ 맛있어 죽겠는데!!!!! 이정도는 아니였네요. 그리고는 망고쉐이크 먹으면서 근처에 기념품 구경도 하고 스테이션 2~3쪽으로가서 옷구경도 하고 하다가 10시 맞춰서 다시 버젯마트로 갔습니다. 현지인 가이드 2명중 또다른 한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느낌에 2명중에 2일씩 번갈아가면서 도와주나봅니다. 한국 가이드분 말로는 이 현지 가이드들은 급여가 없다고 합니다. 팁으로 먹고 산다고.. 그래서 2명이서 모든 사람에게 눈도장을 찍기 위해 2일씩 나누어 하는듯 보였습니다. 오늘은 만나자마자 선택 관광중에 호핑투어를 하러갑니다. 차를타고 선착장에 도착하여 배를 탑니다. 호핑투어는 바다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스노쿨링을 즐기는 것을 말합니다. 저는 총 2곳에서 멈춰서 스노쿨링을 즐겼는데 저도 위치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가다가 배가 서면 내려가서 바다 밑을 구경하면 됩니다. 가는 길에 섬들이 보입니다. 경치가 좋아 사진을 마구 찍었습니다. 물이 정말 에메랄드~~합니다. 맑은 에메랄드빛 바닷물입니다. 이렇게 경치감상을 20분정도 하고있으면 배들이 많이 모여있고 스노쿨링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속속 보입니다. 나도 여기서 스노쿨링 하겠구나~~합니다. 스노쿨링 장비는 대여해 줍니다. 그런데 입에 물고 하니 찝찝하신 분들은 미리 개인용을 구매하여 가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따로 구매해 가진 않았는데 살짝 찝찝하긴 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좋은 장비들이 많으니 구매해 두면 어떨까 싶습니다. 스노쿨링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입으로만 숨위어야하는데 코로 숨을쉬니 물이 자꾸 들어옵니다. 물도 두모금 정도 먹고 아주 난리도 아닙니다. 그래도 꾸역꾸역 바다 밑을 보니 고기가 아주 많습니다. 가이드 분이 식빵을 나누어 주시는데 식빵을 물밑에 두고 부비적부비적하면 고기들이 빵 먹을려고 몰려듭니다.. 사진 못찍는 바보라 이게 최선입니다..ㅠ 빵 조각 주는척하면서 고기좀 잡아 볼려고 해봤지만 소용없더군요..ㅠ 안잡힙니다. 동영상 하나 투척합니다. 빵주고 물고기 찍는거보다 살려고 발버둥치는게 더 중요하다보니 동영상이 많이 흔들리고 뭐 물고기도 잘 안보입니다..ㅠ 목숨은 소중합니다. 니모~~한 녀석도 있고 한참 구경하고 다시 배에올라탑니다. 선착장으로 가는길에 한번 더 배를 세워 스노쿨링을 합니다. 그런데 배에 올라타면 스노쿨링 장비를 다시 회수 했습니다. 물론 원래 남이 쓰던거긴한데.. 그래도 한번 입에 물었던건데 다시 회수했다가 섞여진 상태에서 다시 또 나누어 줍니다. 이건 좀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다음엔 꼭 한국에서 스노쿨링 장비를 사와야겠다 싶었습니다. 내용이 길어져 나누어 적습니다. 2016/08/20 – [여행 생활] – [해외] 보라카이 패키지 여행 후기 – 3박4일 일정(3일차) – (2)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